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코로나19에도 미래 위한 스타트업 발굴 멈출 수 없다"

[9회 청년기업가대회]①
  • 2020.12.17 13:34
  •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17일 열린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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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17일 열린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영상 갈무리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년들에게 도전을 멈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17일 진행된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박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창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창업 열기도 둔화됐다"며 "하지만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 노력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9억 5000만 원의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

박 대표는 "이번 청년기업가대회의 특징은 창업가에게 풍부한 투자와 다양한 형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결선 최종 선정 업체에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 기회가, 그리고 결선 진출팀 모두에게는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 공동 주최기관으로부터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외에도 미디어 홍보 전략,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 전략 멘토링 등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며 "국내 시장에 머물지 말고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맞춰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결선 심사는 사전 제작한 참가 기업 IR(정보제공) 동영상 시청과 비대면 라이브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우승팀도 온라인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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