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빛-J2H바이오텍,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협약 체결

[IBK창공(創工) 구로]
  • 2021.01.15 09:16
  • 김용태 바이오빛 대표(오른쪽)와 유형철 J2H바이오텍 대표가 4일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바이오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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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바이오빛 대표(오른쪽)와 유형철 J2H바이오텍 대표가 4일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바이오빛
펩타이드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빛(대표 김용태)은 4일 신약개발 기업 J2H바이오텍(대표 유형철)과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빛은 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최적화를, J2H바이오텍은 약효검증 및 임상전략 구축을 담당하며 상호간 최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김용태 바이오빛 대표는 "J2H바이오텍과의 공동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바이오 신약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염증성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빛은 펩타이드 안정화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BIG3 분야(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펩타이드 안정화 기술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기술 중의 하나로, 바이오빛의 펩타이드 안정화 플랫폼은 바이오 물질만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펩타이드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유지할 뿐 아니라 안전성 문제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J2H 바이오텍은 혁신·개량신약 개발이라는 투트랙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바이오 기업으로 2019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됐고 올해 기술특례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빛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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