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빛 ECM Antimicrobial Protein 화장품 원료 미국화장품협회(INCI)에 등록

[IBK창공(創工) 구로]
  • 2021.01.07 17:52
  • 바이오 스타트업 바이오빛(대표 김용태) 실험 모습/사진제공=바이오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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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 바이오빛(대표 김용태) 실험 모습/사진제공=바이오빛
기능성 펩타이드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 바이오빛(대표 김용태)이 인체무해하면서도 다양한 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자사의 ECM antimicrobial protein 원료를 미국화장품협회(INCI)에 등록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ECM antimicrobial protein은 항균펩타이드 성분이 아토피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이나 여드름균 등 다양한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면서도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안정성 검증을 위해 자체 연구소에서 효능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마쳤고 국내 대표 인체적용시험 기관을 통해서도 자극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용태 바이오빛 대표는 “바이오빛 연구소에서 수백 차례의 효능 테스트를 거친 ECM antimicrobial protein은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자극과 트러블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걱정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것”이라며 “자사의 제품은 인체와 유사한 단백질 성분으로 돼 있어 자극에 예민한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빛이 활용하고 있는 항균펩타이드는 직접적인 항균기능 뿐만 아니라 염증반응에도 관여하는 면역조절기능을 하고 있어 피부감염문제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 진행한 임상테스트에서도 우수한 효능이 검증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기능성 펩타이드 안정화 플랫폼을 구축한 바이오빛은 수년간 진행해온 효능 및 안전성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난치성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돌입했다. 바이오빛의 PSP 플랫폼 기술은 펩타이드 신약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임상적으로 효과를 확인했다.

바이오빛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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