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스타트업, 엔슬파트너스 최대 2억원 투자

9회 청년기업가대회 투자 및 지원 혜택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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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중심의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는 9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스타트업에 최대 2억원을 투자한다. 엔슬파트너스는 최대 2개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영재 엔슬파트너스 투자부문 대표는 9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특히 이러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 역량과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B2B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외에 부가적으로 엔슬파트너스는 결선에 진출한 1팀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후속투자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서울창업허브 보육공간 지원 △시제품 양산 제조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도 제공한다.

엔슬파트너스는 2017년부터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보육 및 지원에 높은 성과를 내고 있고 최근에는 투자 중심의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총 375개 이상 스타트업에 누적 245억원을 사업비로 지원했고, 투자 실적으로는 총 15개사, 누적 1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현재 총 투자펀드 규모는 35억원이다.

엔슬파트너스는 프리시드 및 시드 단계를 연계해 투자할 수 있는 자체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업 파트너 벤처캐피털(VC)을 통해 후속 투자 연계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및 제품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이며, 기보엔젤파트너스로서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엔슬파트너스의 특징은 대기업 대표 및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파트너들이 사업 개발, 제품 및 기술 개발, B2B 마케팅 및 고객 개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 기획 및 관리 등의 분야에 걸쳐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초기 스타트업의 건실한 사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데 있다.

엔슬파트너스가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소이넷 △루이테크놀로지 △인트플로우 등이 있다.

한편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진출팀은 대회 최종 선정 결과에 무관하게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패스파인더 H는 최대 5억~15억원을 투자하고,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는 각각 최대 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만약 1개사가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중복투자를 받는다면 최대 19억5000만원의 투자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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