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스마트폰 동시통역 기술 보유 스타트업 '루이테크놀로지'에 투자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는 AI 음성공유 기술로 스마트폰 근거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이테크놀로지(대표 이상호)에 투자하였다고 3일 밝혔다.

루이테크놀로지는 마이스(MICE) 산업에 요구되는 동시통역 오디오 방송과 문화관광 무선 가이드를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음성공유와 다국어 AI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앱설치 없이 국제행사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디지털 레코딩과 회의록을 제공하는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루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코트라(KOTRA) 글로벌 컨퍼런스 GMV 국제행사에 무선통역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동시통역과 다국어 자막을 제공했고, 코엑스(KOEX)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세미나에서도 성공적인 국제회의를 지원한 바 있다.

엔슬파트너스 김종식 파트너는 “루이테크놀로지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고 평가했다.

엔슬파트너스는 2018년 한국벤처투자의 ‘엔젤모펀드 2018 출자사업’에 선정돼 엔슬청년창업펀드 등 4개의 펀드를 운영 중이다. 직접투자 이후에 양산지원, 시장진입, 해외 진출, VC후속투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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