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어바웃코리아는 나에게 딱 맞는 스키·보드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코치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김코치’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코치는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 말 정식 오픈했다. 김코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코치는 지금까지 스키·보드 강습이 강사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적고, 강습 품질 보장이나 강습 이후의 사후관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착안해 좀 더 나은 스키·보드 강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김코치를 개발했다.

김코치는 문답을 통해 강습생과 스키강사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로에게 효과적이고 잘 맞는 강습을 매칭·추천한다. 그리고 스키강사의 정보를 정확히 열람할 수 있고, 강습이 끝난 후 피드백과 강습 사진 및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어 스키강사와 강습생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강습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실력 성장을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다.

워크어바웃코리아의 황동규 팀장은 “김코치는 스키강사와 강습생에 높은 만족도와 좋은 강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스키를 타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스키 시장의 활성화와 스키장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워크어바웃코리아는 올해 6월 한국관광공사와 씨엔티테크(CNTTECH)가 주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