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 2020년 상반기 14기 전담멘티 모집

ICT 혁신창업가 100개사(팀) 모집…21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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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가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의 2020년 상반기 전담멘티(14기) 모집을 1일부터 시작했다. 모집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3년 이내), 성장단계기업(3~7년)으로 총 100개 기업(팀)을 모집한다.

14기 전담멘티로 선정되면 벤처 CEO 출신 멘토단의 전담멘토링과 ICT 법률 및 전문기술 멘토링,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과 성장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 받는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부설기관으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은 벤처 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해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3년 이내) 및 성장단계기업(3∼7년)에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담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성공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1229개 기업(팀)의 전담멘티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M&A 7건(101억7000만원), 투자 유치 353건(1539억7000만원), 자금유치 1388억원, 특허 출원·등록 1058건, 법인설립 460건, 고용증대 2032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최병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거세게 도래하는 시기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며 “기업경험이 풍부한 선배 벤처CEO 멘토단을 활용해 창업가들을 돕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혁신가들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4기 전담멘티 신청기간은 21일 오후 6시까지며 K-ICT창업멘토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우수성 △멘토링 신청분야 적합성 등이며 결과는 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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