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박람회 플랫폼 '오픈부스'…온오프 융합 박람회로 확장

[한국관광공사-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③오픈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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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부스(대표 허민제)는 온라인 전시·박람회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픈부스는 전시·박람회 구축 플랫폼과 운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주최사에 쉽고 빠르면서도 전문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시, 웨비나(온라인 화상회의), 콘텐츠가 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정식 오픈한 이래 11월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도서관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북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북콘텐츠진흥원 등 25개 기관과 온라인 전시·박람회를 개최·유치하며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에는 월드뱅크와 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의 개발도상국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에토스(ETHOS) 프로그램의 온라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온라인 박람회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했다.

또한 11월에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박람회 시대를 대비한 통합 솔루션인 ‘부스터’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허민제 오픈부스 대표는 “최근 다양한 온라인 전시·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행사는 드물다”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박람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전시·박람회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부스는 향후 온오프라인 박람회 시장이 약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오픈부스는 전년 대비 250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픈부스는 올해 6월 한국관광공사와 씨엔티테크(CNTTECH)가 주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8월엔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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