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화물 보관 배송 플랫폼 '럭스미'…스마트 여행 수화물 솔루션

[한국관광공사-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②럭스미

image
럭스미(대표 이명호)는 수화물 보관이 필요한 여행객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들을 중개하는 여행 수화물 보관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지하철역과 공항터미널 등에 물품보관함이 설치돼 있지만 직접 방문하기 전에는 이용가능 여부를 알 수 없고 야간에 지하철역이 문을 닫으면 짐을 찾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럭스미는 게스트하우스, 카페, 기프트숍 등의 매장들과 제휴해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론칭했다. 11월 말 현재 서울 지역에서 수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호스트 매장 120여 곳을 모집 완료했다.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창고 등의 공간을 활용해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유입되는 사용자들에게 매장을 홍보하고 추가 상품 판매도 기대할 수 있다.

럭스미의 이명호 대표는 "럭스미는 위치와 이용가능 여부를 알 수 없는 기존의 물품보관함의 문제점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수화물이 바뀌거나 도난당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와 매장간의 상호 인증을 위한 양방향 체크 기능을 플랫폼에 제공함으로써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럭스미의 장점을 설명했다.

럭스미는 여행객 수화물 보관 중개 서비스와 더불어 호스트 매장간의 수화물 배송 및 공항 배송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배송 서비스는 현재 개발 완료됐고, 조만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럭스미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해외 및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면 여행객들의 수화물 보관 및 배송 서비스 요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럭스미는 올해 6월 한국관광공사와 씨엔티테크(CNTTECH)가 주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유기업에 선정됐다.

imag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