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뉴콘텐츠센터 입주 VR·AR·MR 실감콘텐츠 기업 인터뷰]⑮배리즈
  • 2020.11.14 17:00
  • 배리즈가 공간기획 및 납품 설치한 '더 힐링 스테이 파크-가평 9Block 와일드 가든'/사진제공=배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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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즈가 공간기획 및 납품 설치한 '더 힐링 스테이 파크-가평 9Block 와일드 가든'/사진제공=배리즈
배리즈(대표 박준혁)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미디어 아티스트 협업 플랫폼 ‘네임코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문화산업 VR·AR·MR 등 실감콘텐츠 개발 기업에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는 뉴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있다.

미디어 아트 관련 사업의 큰 장애물은 바로 언어의 장벽이다. 각 나라의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서비스 제공 시 품질 저하와 유망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리즈는 미디어 아트 플랫폼인 네임코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에게 프로젝트 컨설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고객의 계약 성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임코드를 통해 미디어 아트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고객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형성하는 것이 비즈니스 목표”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배리즈는 2019년 여의도 IFC몰 ‘mk illumination’ 구축에 참여했고, 인천광역시 ‘인천애뜰’ LED 가구 설계 및 구축과 2018년 샌프란시스코 SDC 삼성 체험관 LED 제어 전시 연출 구축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구조물 제작에 참여했다.

배리즈는 비대면 콘텐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맞춤형 콘텐츠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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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즈가 공간기획 및 납품 설치한 '더 힐링 스테이 파크-가평 9Block 와일드 가든'/사진제공=배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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