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6.5억원 투자' 청년기업가대회, 내달 7일 접수 마감


  • 남미래 기자
  • 2023.04.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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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억5000만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에 국내 19개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의 벤처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 △김중완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노경욱 하이투자파트너스 상무 △맹동준 서울투자파트너스 대표 △박진범 스케일업파트너스 부사장 △배준학 한국가치투자 대표 △성강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실장 △이대건 건국대기술지주 과장 △이민희 JB인베스트먼트 이사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이종민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이사 △이종오 패스파인더H 전무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전윤수 고려대기술지주 전무 △정순열 신한벤처투자 팀장 △정한나 롯데벤처스 심사역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부사장(가나다 순) 등이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창업경진대회다. 그동안 VCNC(타다),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패스파인더H △SJ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건국대기술지주 △AC패스파인더 등이 공동주최(관)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투자기회가 풍성해졌다.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우승팀에 최대 5000만원을 투자하고, 공동주최기관은 결과와 무관하게 1억~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승하고 공동주최기관들의 투자선택을 받으면 최대 36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본선 진출팀에 50만원, 결선 진출팀에 80만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결선 진출팀 중에서는 특별상 100만원의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미디어 연결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지원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5월 7일까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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