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O2O플랫폼' 다온프레쉬,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우수상 수상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 고석용 기자
  • 2022.12.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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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다온프레쉬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다온프레쉬가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온프레쉬는 우수상 포상으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또 결선 진출 8개팀과 함께 패스파인더H·KB인베스트먼트·한국가치투자·엔슬파트너스·씨엔티테크·AC패스파인더에서 별도 투자 기회도 제공된다. 패스파인더H는 최대 15억원, KB인베스트먼트·한국가치투자는 각각 최대 10억원, 엔슬파트너스·씨엔티테크는 각각 최대 2억원, AC패스파인더는 최대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온프레쉬는 250여가지의 반찬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계절 반찬 전문점 '한상드림'으로 출발해 O2O(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한상드림의 반찬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매장에서 기다림 없이 픽업하거나 60분 내 배달받는 방식이다.

김기호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들이 개별 지역들의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며 "경쟁사들이 거점 확보에 모든 비용을 쏟고 있는 것과 다르게 수익구조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허브로 구축하는 만큼 향후 피트니스 무인센터, 렌탈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패스파인더H·KB인베스트먼트·한국가치투자·엔슬파트너스·씨엔티테크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농업정책보험금융원·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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