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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0년', 1세대부터 아이폰7까지 변하지 않은 뒷면 문구는?

  • 조성은 기자
  • 2017.07.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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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뒷면 문구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이 지난달 29일로 시장에 나온지 10주년이 됐다.

아이폰이 출시된 이래 그 크기와 색상 등 외관이 다양해지고 전면 카메라, 디스플레이, OS 등이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꾸준히 새로운 모델이 나오고 있지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뒷면에 적힌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이라는 기다란 문구다.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조립은 중국에서"라고 번역되는 이 문구는 아이폰 1세대에서부터 최신 기종인 아이폰7의 뒷면에 예외없이 적혀있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아이폰의 디자인과 카메라, 디스플레이, OS 등의 업그레이드 사항은 빠삭해도 정작 아이폰 뒷면에 어떤 문구가 적혀 있는지는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아이폰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칩 개발은 미국에서, 제품 생산은 폭스콘(Foxconn)이라는 대만 위탁생산업체의 중국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해외 아웃소싱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이유는 '저렴한 인건비'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아이폰7의 제조원가는 225달러 수준인데 여기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5달러)에 불과하고 나머지 220달러는 부품 비용이다.

업계에서는 만약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면 인건비가 40~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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