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기사

자율주행기술에서 대나무 칫솔까지…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각양각색'

8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②
  • 곽호성 선임연구원
  • 2019.11.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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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8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 NODE.be made(왼쪽부터), 비트센싱, 엑소시스템즈가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국내 최고의 투자 기회가 주어진 제8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이 7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렸다. 최종 결선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1차 예선, 2차 본선을 통과한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 9개팀은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환기 솔루션,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친환경 대나무 칫솔, 모바일 감정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표했다.

의류를 빌려주거나 판매하는 사업모델을 선보인 패션 공유 소셜커머스 스타트업 NODE.be made(노드)는 인스타그랩이나 틱톡처럼 간편하게 사진 등을 올리고 공유하면서 스타일리스트의 의견도 듣고 자신의 베스트의상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자율주행을 앞당길 레이더 기술을 갖고 나온 스타트업도 있었다. 비트센싱은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을 앞서는 4D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엑소시스템즈는 무릎 통증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자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거나 메모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앱인 핀디오(pindeo)를 개발하는 크림스도 이번 대회 결선까지 진출했다.

플라스틱 환경오염 우려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할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이 나와 큰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노아는 컴퓨터수치제어(CNC)기술과 핫 프레싱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생산하고 있다. 박근우 프로젝트노아 대표는 자사가 제작한 대나무 칫솔을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면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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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8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 크림스(왼쪽), 프로젝트노아가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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